일상회복에 온라인쇼핑 여행·문화 소비 10% ‘껑충’, 배달음식은 사상 ‘첫 감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 회복이 본격화하면서 여행·교통, 문화·레저 등 야외 활동과 관련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배달음식 온라인 주문액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는 그간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을 자제하다가 외식하는 사례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 2859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5% 늘었다. 특히 항공권, 버스·기차표, 렌터카, 숙박시설 예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