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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빠른 방역완화 전환 우려, 現방역강도 G20 최저수준

한국 빠른 방역완화 전환 우려, 現방역강도 G20 최저수준 英옥스퍼드大 ‘엄격성 지수’ 발표 9개분야 방역 한국 하위원 위드 코로나 시행, 큰 하락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이 이달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시행하면서 일시에 너무 많은 방역조치를 풀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개한 코로나19 ‘엄격성 지수(Stringency Index)’에서 한국은 주요 20개국(G20) 중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엄격성 지수는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수준을 분석한 것으로, 모임 인원이나 다중이용시설 영업 등 9개 분야의 방역조치를 평가한다. 지수가 낮을수록 방역 강도가 약하고, 높을수록 세다는 것을 의미한다. 8일 집계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서 39.35점을 기록했다. G20에서 한국보..

코로나19 2021.11.12

옥스퍼드대 “코로나19 사망 위험 2배 높은 유전자 확인”

옥스퍼드대 “코로나19 사망 위험 2배 높은 유전자 확인” 폐가 바이러스에 적절히 반응하는 것 방해 남아시아계 약 60%가 고위험 유전자 보유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위험을 2배로 늘리는 특정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ZTFL1로 알려진 이 유전자는 기도와 폐를 덮고 있는 세포가 바이러스에 적절히 반응하는 것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유전자의 경우 방어 기전이 더 느려서 호흡 부전 및 사망 위험이 2배로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인공 지능과 최첨단 분자 기술을 사용해 해당 유전자를 발견했다. 몸 전체에 있는 수백 가지 유형의 세포에서 대량의 유전 데이터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연구에 따르면 인종..

코로나19 2021.11.06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美임상시험에서 79% 효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美임상시험에서 79% 효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미국, 칠레, 페루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 결과 79%의 효과가 있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연구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전의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실험 자료 등까지 더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3만 2천명이 참가했으며 지원자들은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표준 접종량 2회를 맞거나 위약 백신을 4주 간격으로 접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증상이 있는 코로나19에 대해서는 79% 효과를 보였고, 중증 코로나19에..

코로나19 2021.03.23

옥스퍼드대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시 변이에 면역 효과 상당”

옥스퍼드대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시 변이에 면역 효과 상당”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할 경우 변이 바이러스에도 면역 효과가 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대학의 감염학 교수인 윌리엄 제임스의 연구팀의 실험 결과, 화이자 백신을 1회차 접종했을 때 영국 및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반응이 활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1회차 접종 이후 변이 바이러스를 상대로도 T세포 반응이 강하게 일어난 점을 밝혀냈다. 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지만, 일종의 백혈구인 T세포는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확인하고 파괴하는 방식으로 면역..

코로나19 2021.02.14

남아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지… “변이 바이러스 효과 제한적”

남아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지… “변이 바이러스 효과 제한적” '옥스퍼드대 참여 임상시험 결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2월 중순부터 접종할 예정이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지한다고 미국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즈웨리 맥하이즈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공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크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만큼 이 백신에 대한 접종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외에도 화이자-바이오앤텍이 개발한 백신을 백신 프로그램에서 주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을 공동개발한 옥스퍼드대는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대 연구진과 함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 실험에서 아스트..

코로나19 202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