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3

동물원 코로나19 유행… “야생 동물에 전파되면 변이 가능성↑”

동물원 코로나19 유행… “야생 동물에 전파되면 변이 가능성↑” 남아공 사자 3마리 코로나19 감염 확인 동물원 직원에 옮아…"동일한 델타 감염" "인간→동물원 동물→야생 동물" 전파 가능 야생서 변종 바이러스 만들어 가능성↑ 변종 코로나19 다시 인간에 올 수 있어 최근 동물원 내에서 동물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야생 동물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동물 종 간에 확산하는 과정에서 재변이 된 바이러스가 다시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리트지에 벤터 등 프리토리아대 연구진은 2020년 4월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 호랑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후 동물원..

코로나19 2022.01.22

“WHO, 코로나 기원 보고서에 ‘우한 첫 환자’ 광범위 추적 권고”

“WHO, 코로나 기원 보고서에 ‘우한 첫 환자’ 광범위 추적 권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예비 보고서에서 중국 우한의 최초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광범위한 역학 조사를 권고한다고 21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이 전했다. WHO는 또한 코로나19 초기 확산에 영향을 끼친 우한 수산물 시장에 대한 공급망 조사도 권고할 예정이라고 CNN은 보고서 초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이런 초보 조사 작업들은 코로나19 발병 초기에 중국 과학자들에 의해 이뤄졌어야 했다면서 중국 과학자들이 아직도 이 연구를 하지 않은 데 대해 ‘놀랍고 믿을 수 없다’고 CNN에 전했다. 관계자들은 WHO 조사위원회의 보고서에는 두 가..

코로나19 2021.02.23

“기후변화가 코로나19 만들었다”… 英·美 연구진 발표

“기후변화가 코로나19 만들었다”… 英·美 연구진 발표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실상 기후변화로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100년간 중국 남부 윈난성과 미얀마, 라오스 인접 지역에서 기후변화로 많은 박쥐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었고, 야생동물 거래가 늘면서 사람을 감염시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14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과 미국 하와이대 연구진의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온도, 강수량, 구름의 양에 대한 기록을 이용해 한 세기 전의 식생 변화 지도를 만들었다. 이후 1900년대 초 박쥐 종의 분포를 알아내기 위해 세계의 박쥐 종들의 서식 조건을..

코로나19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