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력 70%’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감염에 전 세계 ‘긴장’ 스웨덴서도 변종 감염 사례 첫 확인 유럽대륙 국가들, 영국과 국경 차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복수의 국가에서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발견되고 있어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네덜란드, 덴마크, 이탈리아, 아일랜드, 싱가포르, 호주, 독일 등에서 코로나19 변종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소식이 전해지자 유럽대륙의 대부분 국가들은 영국과의 국경을 차단했다. 이러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도 코로나19 변종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