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12

[코로나19] 미국서 코로나19 사망자 100만명 넘었다

미국서 코로나19 사망자 100만명 넘었다 “대통령·정부 위기 대응 못해” 지금도 신규 사망자 약 360명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NBC방송이 자체 집계 결과를 토대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한 국가다. 두 번째로 사망자 수가 많은 브라질(66만명)과도 큰 차이가 난다. 또한 이 수는 미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인 캘리포니아의 새너제이의 인구와 맞먹는 숫자며 미국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한 지 27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NBC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졌으나 미국에서는 여전히 매일 약 360명이 숨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코로나19 2022.05.06

[코로나19] 상하이 중심 中 확산세 최악… ‘우한 사태’ 넘어

상하이 중심 中 확산세 최악… ‘우한 사태’ 넘어 신규확진 1만6412명 상하이 봉쇄 또 연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상하이를 중심으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6천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1만 6412명을 발표했다. 이는 2020년 대유행 발생 이후 중국에서 가장 많은 수다. 27개 이상의 중국 성 및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됐는데, 대부분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였다. 중국의 현재 발병률은 2020년 2월 ‘우한 사태’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당시 우한에 집중된 일일 확진자 수는 1만 5천여명이었다. 최근 중국 발병의 진원지인 상하이에서만 1만 33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제 2022.04.06

WHO "스텔스 오미크론, 전 세계 57개국서 확인"

WHO "스텔스 오미크론, 전 세계 57개국서 확인" "최근 한 달 코로나19 사례 중 93%가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가 전 세계 57개국에서 보고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WHO는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현재까지 57개국이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BA.2 사례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부 국가에선 BA.2가 오미크론 사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HO는 최근 한 달 동안 수집된 코로나19 전체 사례 중 93% 이상이 'BA.1', 'BA.1.1', BA.2, 'BA.3'를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 계통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BA.1과 BA.1.1이 오미크론 사례 96%를 차지하고 있..

코로나19 2022.02.03

과학자들 ‘오미크론 전염성 1.5배↑·덴마크 우세종’ 스텔스 주목

과학자들 ‘오미크론 전염성 1.5배↑·덴마크 우세종’ 스텔스 주목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종인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과학자들은 이를 추적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BA.1)은 전체 코로나19 사례의 98.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부 국가에서 최근 스텔스 오미크론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WHO는 BA.1.1.529와 BA.2 외에도 오미크론 산하에 BA.1.529와 BA.3이라는 다른 두 가지 하위변종의 출현을 발표했다. 모두 유전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코로나19 2022.02.01

美 코로나 입원환자·사망자, 2주 새 2배로…신규확진은 10만명

美 코로나 입원환자·사망자, 2주 새 2배로…신규확진은 10만명 미국에서 전염성 강한 인도발(發)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2주 새 2배로 증가했다. CNN 방송은 9일(현지시간) 미 보건복지부와 존스홉킨스대학 데이터를 인용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약 6만7천명으로 늘고 하루 사망자는 514명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2주 새 이 수치가 각각 거의 2배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또 최근 7일간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8천여명으로 상승하며 약 6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의 코로나19 전염병정보프로젝트 팀장 마이클 스웨트는 "6월 초에는 (확진자가) 코로나19 사태 시작 후 최저점에..

코로나19 2021.08.11

日 코로나 신규 4692명… 이틀째 4천명대 이상, 누적 87만 6139명

日 코로나 신규 4692명… 이틀째 4천명대 이상, 누적 87만 6139명 도쿄 1429명 가나가와 540명 지바 509명 사이타마 449명 오사카 374명 일일 사망 아이치 2명 오키나와 2명 홋카이도 1명 등 12명, 총 1.5만3명 올림픽 관계 확진자 16명 추가… 누계 148명 달해 도쿄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4000명 이상 발병했으며 사망자도 12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6일 오후 8시 45분까지 469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월요일로는 사상 최다인 1429명, 가나가와현 540명, 지바현 509명, 사이타마현 449명, 오사카부 374명, 후쿠오카현 ..

코로나19 2021.07.27

일본 서식 박쥐 배설물서 코로나19 유사 바이러스 발견

일본 서식 박쥐 배설물서 코로나19 유사 바이러스 발견 일본에 서식하는 박쥐의 배설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비교적 가까운 유전자를 가진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8일 NHK 보도에 따르면 무라카미 신(村上晋) 도쿄대학대학원 준교수(수의학) 연구팀은 7년 전 일본의 한 동굴에서 채취한 박쥐의 배설물에 포함된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 유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와 81.5% 일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일본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에서 채취한 것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가장 가까운 유전자 구조를 갖춘 바이러스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험을 통해 이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중국의 박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코로나19 2020.11.09

호주 무료 접종… “코로나 백신 의무화할 것”

호주 무료 접종… “코로나 백신 의무화할 것” [천지일보=이솜 기자]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오면 접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인구의 95%가 백신을 맞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건강상의 이유를 제외하고는 모두 의무 접종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전날 옥스퍼드대학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공급개약 맺었으며, 이를 호주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옥스퍼드대 백신이) 성공적이라면, 우리는 바로 백신을 제조하고 공급할 것이고, 2500만 호주 국민에게 무료로 ..

코로나19 2020.08.20

봉쇄 풀린 미국… 10여개 주에서 코로나19 최다 신규 확진

봉쇄 풀린 미국… 10여개 주에서 코로나19 최다 신규 확진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내 10여개 주와 푸에르토리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5월 25일 연휴였던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WP, 뉴시스에 따르면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오리건, 아칸소, 미시시피, 유타, 애리조나 등 9개 주에서는 지난 주말 이후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 이는 지난 몇 주 사이 시작된 것으로 대부분의 주들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WP가 추적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의 평균 신규 감염자 수가..

코로나19 2020.06.12

"코로나바이러스 핸드폰에 오래 남아… 자주 닦아야"

"코로나바이러스 핸드폰에 오래 남아… 자주 닦아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있는 침방울은 어떤 경우에 더 오래 남아 있을까? 핸드폰이나 면(cotton), 나무 표면에서는 침방울이 마르는 데 오래 걸려 더 자주 닦아주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공대(IITB) 라즈니시 바르드와즈 교수와 아미트 아그라왈 교수팀은 10일 미국 물리학협회(AIP) 학술지 '유체물리학'(Physics of Fluids)에서 뉴욕, 싱가포르 등 세계 6개 도시 환경에서 각기 다른 물체 표면에서 액체 방울이 마르는 데 걸리는 시간을 시뮬레이션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침방울 속에서 생존할 수 있고 말라서 수분이 없어지면 빠르게 죽는다는 점에 착안, 뉴욕·시..

코로나19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