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한국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생산" 백신 개발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 측 주장 "한국·중국·인도·브라질 등서 생산"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등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한국 등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국부펀드(RDIF) 측이 밝혔다.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키릴 드미트리예프 RDIF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11월을 시작으로 12월을 거쳐 백신 수천만 회분을 생산할 것"이라며 "1월부터 물자를 배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을) 인도, 브라질, 한국, 중국 및 또 다른 한 국가에서 만들 것이기 때문에 올해 12월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FIF는 러시아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