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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인 30만명, 코로나19로 인해 후각 장애 겪어

스웨덴인 30만명, 코로나19로 인해 후각 장애 겪어 냄새 맡은 기능에 이상발생, 병원 대기줄 길어 스웨덴 국민 가운데 약 30만 명이 코로나19로 이내 냄새를 맡는 후각에 장애를 겪고 있다고 스웨덴 국영 TT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이런 증상을 치료하는 병원 앞에는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환자가 많다고 한다. 인구 약 1000명의 스웨덴에는 그런 병원은 두 군데 밖에 없으며, 그 중 최근 9월에 문을 연 곳은 수도 스톡홀름 근처의 동부도시 후딩에에 있는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이다. 스웨덴 보건부가 22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첫 발생한 이후로 스웨덴에서는 약 116만6000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총 1만5000명에 가깝다. 스웨덴은 9월..

코로나19 2021.10.26

지구촌 곳곳서 코로나 시위… “백신 빨리줘” vs “마스크 반대”

지구촌 곳곳서 코로나 시위… “백신 빨리줘” vs “마스크 반대” 스웨덴 등 ‘제한 조치 항의’ 집회 美 백여명 모여 마스크 불태워 파라과이선 “적극 대응 촉구”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구촌 곳곳에서 주말 사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항의하는 시위가 각각 벌어졌다. 한쪽에선 백신 부족 사태를 비판하며 정부의 역할에 항의했고, 다른 한쪽에선 정부의 방역 조처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비난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메드보리아르플라첸 광장에서는 정부의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제한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수백명의 시위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모였다. 스톡홀름 경찰은 스웨덴 대유행법에 따라 참석자 수가 공개모임 한도를 초과해 시위 해산에 나섰다. 현지 언론은 이 ..

코로나19 2021.03.08

WHO "덴마크 등 6개국서 밍크 관련 코로나19 변종 사례 보고"

WHO "덴마크 등 6개국서 밍크 관련 코로나19 변종 사례 보고"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현지시간) 밍크 농장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사례를 보고한 국가가 현재까지 모두 6개국이라고 밝혔다. 해당 국가는 덴마크를 비롯해 미국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등이다. WHO는 성명에서 "초기 관찰 결과, 임상 증상과 중증도, 환자 간 전염 등은 다른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변종은 이전에 관찰되지 않았던 변이의 결합물을 지니고 있다"며 "이 변종에서 확인된 변화의 의미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밍크와 관련된 변종이 "중화항체의 민감도를 어느 정도 감소시켰다"고 덧붙였다. 앞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지난 4..

코로나19 2020.11.10

스웨덴 항체보유율 7.3%… 집단면역 실패

스웨덴 항체보유율 7.3%… 집단면역 실패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면역’ 대응법을 내세웠던 스웨덴이 항체 검사에서 참담한 결과를 내며 참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일간 가디언은 21일(현지시간) 지난 4월 말까지 수도 스톡홀름에서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비율이 전체 인구의 7.3%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정부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집단 전체가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형성되려면 구성원의 60% 이상이 감염 후 회복이나 백신 접종으로 방어력을 가져야 하지만 조사된 수치는 이에 턱없이 모자르다는 설명이다. 스웨덴 국립보건원 소속 감염병 학제인 안데르스 텡넬은 항체보유율이 “예상보다 조금 낮았다”며 지금은 조사가 진행..

코로나19 202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