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인 30만명, 코로나19로 인해 후각 장애 겪어 냄새 맡은 기능에 이상발생, 병원 대기줄 길어 스웨덴 국민 가운데 약 30만 명이 코로나19로 이내 냄새를 맡는 후각에 장애를 겪고 있다고 스웨덴 국영 TT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이런 증상을 치료하는 병원 앞에는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환자가 많다고 한다. 인구 약 1000명의 스웨덴에는 그런 병원은 두 군데 밖에 없으며, 그 중 최근 9월에 문을 연 곳은 수도 스톡홀름 근처의 동부도시 후딩에에 있는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이다. 스웨덴 보건부가 22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첫 발생한 이후로 스웨덴에서는 약 116만6000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총 1만5000명에 가깝다. 스웨덴은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