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보다 치명적 새 변이 오미크론 발생… 전 세계 비상 ‘입국 제한’ 스파이크 단백질에 델타 변이보다 2배 많은 변이 보유 항체 형성된 사람의 면역 회피, 전파력 더 커질 수도 유럽·미국·캐나다·일본 등 오미크론 출현 나라 여행제한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J&J·AZ 등 백신 연구·개발 착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전 세계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백신 제조사들은 이를 대항할 백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고, 세계 각국은 오미크론이 발생한 나라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7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새로운 변이(B.1.1.529)가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