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규 코로나 확진 2만명 육박… 2월 이후 최다치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 확산 [천지일보=이솜 기자]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명에 육박하면서 지난 2월 초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영국에선 26일(현지시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8270명 발생했다. 영국은 지난 1주일 동안 10만명 정도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주보다 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봉쇄 조치 해제를 앞둔 영국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초 6만 8000여명까지 급증했다가 지난달 초 1000명대까지 꾸준히 감소해 봉쇄 조치 해제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