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프로그램 3

영국, 신규 코로나 확진 2만명 육박… 2월 이후 최다치

영국, 신규 코로나 확진 2만명 육박… 2월 이후 최다치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 확산 [천지일보=이솜 기자]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명에 육박하면서 지난 2월 초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영국에선 26일(현지시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8270명 발생했다. 영국은 지난 1주일 동안 10만명 정도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주보다 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봉쇄 조치 해제를 앞둔 영국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초 6만 8000여명까지 급증했다가 지난달 초 1000명대까지 꾸준히 감소해 봉쇄 조치 해제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코로나19 2021.06.28

뉴욕 지하철역서 백신 맞으면 무료 탑승권…다양한 유인책

뉴욕 지하철역서 백신 맞으면 무료 탑승권…다양한 유인책 1회용 얀센 백신 접종 접종 속도 높이기 위해 무료 경기표·맥주 제공도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백신을 맞으면 무료 탑승권도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유인책 중 하나다. AFP 등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오는 12~16일 사이 뉴욕 지하철역 6곳에서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역 접종소를 찾으면 1회 접종만 하면 되는 존슨앤드존슨(J&J· 얀센)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 일주일 이용권이나 교외 노선 왕복표가 주어진다. 쿠오모 주지사는 "접종 속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창의적인 생각을 시도하고 있다"며 시범 프로그램이 성공..

코로나19 2021.05.13

“1세대 코로나 백신, 1년 내 효과 잃어… 새 백신 필요”

“1세대 코로나 백신, 1년 내 효과 잃어… 새 백신 필요”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염병 전문가들이 1년 내 1세대 코로나19 백신이 효과를 잃어 변형된 새로운 백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29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세계 국민백신 연맹(People’s Vaccine Alliance)이 28개국 77명의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이같이 답했다. 응답자의 3분의 1은 새로운 백신 개발에 필요한 시간이 9개월 또는 그 이하일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 홉킨스, 예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위생 및 열대 의학 대학, 에든버러 대학과 같은 유명 기관에 근무하는 응답자 중 88%는 백신에 내성이 있는 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에 치명..

코로나19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