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엔테크 12

화이자 “코로나 백신, 선진국엔 미국보다 싸게 안 판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선진국엔 미국보다 싸게 안 판다” 미 정부와 계약한 1인당 39달러 기준될 듯 “불라 CEO, EU 및 유럽국가들과 협상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28일(현지시간) 선진국들에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미국보다 싸게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선진국인 모든 나라가 같은 (백신) 양을 미국보다 더 싼 가격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화이자가 최근 미국 정부와 계약한 백신 납품가를 기준으로 다른 선진국들에도 이와 같은 가격 또는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코로나19 백신을..

코로나19 2020.08.01

화이자 “코로나 백신 1차 임상서 긍정 결과 나와”

화이자 “코로나 백신 1차 임상서 긍정 결과 나와” 독일 바이오기업과 공동 개발 백신 판매 승인 시 12억회분 생산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BNT162b1’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항체 형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18~55세 지원자 45명을 대상으로 백신 투여량에 따라 10㎍·20㎍·30㎍ 3개 집단으로 나눠 백신을 2차례 접종했다. 이후 격리 관찰을 통해 1차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백신 접종 28일 후 관찰한 결과 45명의..

코로나19 202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