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학계·英당국도 ‘코로나 중국기원설’ 압박… 비웃는 中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과 관리들이 30일(현지시간) 투명하고 신속한 조사를 중국에 촉구했다. 베일러의대 국립열대의학대학원장이자 텍사스 아동병원 백신개발센터 공동 책임자인 피터 호테즈는 이날 NBC에 나와 “우리가 코로나19의 기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코로나26, 코로나32도 발생할 수 있다”며 조사를 요구했다. 지난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보기관들에게 바이러스의 기원 재조사를 지시하면서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논쟁을 재점화했다. 정보기관들은 90일 동안 코로나19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됐는지, 실험장 밖에서 동물을 통해 전염됐는지 두 가지 이론을 검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