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11월 코로나19 백신 일반인 대량접종”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다음달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량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아나스타샤 라코바 모스크바 부시장은 30일(현지시간) 감염 위험 우려가 높은 집단에 이어 백신을 원하는 모스크바 시민 모두에 대해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교사, 의료진 등 위험군을 접종하고 있고 2500명이 접종을 받았다”며 “업계가 백신을 생산할 때까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도시 전역에 대규모 접종 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코바 부시장은 “백신이 사용 가능해지는 대로 접종을 원하는 모스크바 시민 모두를 위해 대대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다음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