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코로나 신규확진 일요일에도 2만명 넘어… 기업체 휴업안 부상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증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만2천285명(오후 7시 30분 현재 NHK 집계)으로, 일요일 기준으로 2만 명 선을 처음 넘어서며 최다치를 기록했다. 1주일 전과 비교해 50% 넘게 폭증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웃돈 것은 6일 연속이다.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감염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에선 이날 4천39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주말을 앞둔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일요일 중에는 최다치다. 이날까지 일본의 누적 감염자는 130만6천9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