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광경"…영국, 봉쇄 풀자마자 인파에 일부 공원 폐쇄 '노팅엄 공원에 봉쇄 완화 당일 수백명 모여…결국 폐쇄' 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한 영국에서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인파가 대거 몰리면서 급기야 일부 공원이 폐쇄됐다. 31일(현지시간) ITV, 가디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노팅엄의 공원 2곳에 봉쇄가 풀리자마자 한꺼번에 수백명의 인파가 모여들자 시 당국이 공원을 폐쇄했다. 영국은 지난 29일부터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취한 봉쇄를 추가로 풀어 야외에서 6명까지 만남을 허용했다. 모인 인원끼리 운동 이외에 여가 활동을 함께 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셜미디어상에는 문제가 된 노팅엄의 공원에서 사람들이 대거 모여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장면이 올라왔다. 최근 영국 기온이 최대 24.5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