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봉쇄조치 2

“WHO 유럽 사무소, 코로나 변종 통제 위한 접근법 강화 촉구”

“WHO 유럽 사무소, 코로나 변종 통제 위한 접근법 강화 촉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를 위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유럽 국가들에 촉구했다. WHO 유럽 사무소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은 통제, 예방을 위한 접근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WHO는 영국 이외에 덴마크에서 9건, 네덜란드와 호주에서 각 1건의 변종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전날 수도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변종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긴급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심각한 질환이나 높은 ..

코로나19 2020.12.22

유럽 국가들, '코로나19 변종 확산' 영국에 속속 빗장

유럽 국가들, '코로나19 변종 확산' 영국에 속속 빗장 영국에서 전염력이 강한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유럽 국가들이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하는 등 잇따라 여행 제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영국이 변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 런던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대한 긴급 봉쇄를 단행한 가운데 다른 유럽 나라들이 변종 유입 등을 차단하기 위해 속속 빗장을 걸고 있는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영국에서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달 초 채취한 한 샘플에서 영국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코로나19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