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수출 2

[우크라 침공] 러시아, 오데사항 포격 24시간만에 인정…"군사 타깃, 문제없어"

러시아, 오데사항 포격 24시간만에 인정…"군사 타깃, 문제없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항구에 미사일 공격을 한 지 24시간이 지난 24일(일) 오후 이를 인정했으나 "군사적 목적의 선박"이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크라와 러시아가 유엔 및 터키 중재로 오데사 항 곡물수출 재개에 합의한 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는 23일 오데사 항에 러시아군 칼리브르 미사일 4발이 날아왔다. 이 중 2발은 중간 격추되었으나 2발이 예인선 견인 선박과 미술 박물관에 떨어졌다고 우크라 정부는 주장했다. 사망자는 없으나 우크라의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협상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느지 꼭 보기바란다"며 합의 직후 공격을 비난했다. 미국의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전날 합의에 대한 신뢰성에 ..

국제 2022.07.25

우크라 곡물 수출 협상 타결… 세계 식량위기 해소될까

우크라 곡물 수출 협상 타결… 세계 식량위기 해소될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2일(현지시간)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재개를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중됐던 글로벌 식량 위기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유엔, 튀르키예(터키)는 이날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흑해 수출을 재개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서명식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인프라 장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참여했다. 합의안에는 오데사항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항구 3곳 개방, 이스탄불 공동조정센터 설치, 화물선 운송 안전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먼저 우크라이나 오데사..

국제 202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