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국 코로나19 백신 긴급접종 인원 50만명 초과

조명연합 2021. 1. 1. 00:31

중국 코로나19 백신 긴급접종 인원 50만명 초과

 

[베이징=신화/뉴시스] 3월1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시노백 바이오텍에서 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샘플을 보여주고 있다. 2020.09.07. 

심각한 부작용 보고되지 않아

저장성서 접종 인원 28만1800명 …1위 차지



중국 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접종이 개시된 가운데 백신 접종 인원이 5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중국 런민왕 등은 지난 7월 고위험군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50만명이 넘는 사람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전했다.

저장성에서 접종한 사람이 가장 많았는데 29일 기준 28만1800여명이 접종했다.

이어 지난 22일 기준 광둥성에서 18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이밖에 광시좡족자치구에서 1만명, 쓰촨성에서 1만2000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런민왕은 5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했다.

코로나19 최초 발생지인 후베이성 우한시 등을 포함해 중국 각 지역에서는 고위험군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백신 긴급 접종이 개시됐다. 최소 6개 성(省)급 지역 11개 도시에서 백신 긴급 접종이 개시됐다.

중국 정부는 백신 물량이 추가로 확보되면 일반 시민들에게도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기사출처] : 천지일보(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81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