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코로나19 확진자 2만명 육박… 사망자 1천명 넘어
공항 터미널 소독하는 스페인 구호대[바르셀로나=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보호복을 입은 구호대대원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바르셀로나 공항 터미널을 소독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스페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을 육박하고 사망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9980명으로 전날 대비 283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35명 추가되면서 1002명으로 불어났다. 이는 불과 7일 만에 10배가량 증가하면서 1000명을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9980명으로 전날 대비 283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35명 추가되면서 1002명으로 불어났다. 이는 불과 7일 만에 10배가량 증가하면서 1000명을 돌파했다.
전체 확진자의 52%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6%는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수도 마드리드로 전체의 36%인 7165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역시 마드리드가 6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려 63%에 달했다.
스페인은 지난 주말부터 식품과 의약품을 구입하거나, 병원 또는 직장에 가는 것 외에는 외출이 제한되고 있다. 이동제한을 어길 시 체포된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수도 마드리드로 전체의 36%인 7165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역시 마드리드가 6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려 63%에 달했다.
스페인은 지난 주말부터 식품과 의약품을 구입하거나, 병원 또는 직장에 가는 것 외에는 외출이 제한되고 있다. 이동제한을 어길 시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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