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교시사

<언론보도>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 대전서 세번째 '말씀대집회' 성황

조명연합 2019. 10. 22. 15:58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 대전서 세번째 '말씀대집회' 성황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17일 오후 대전 유성 호텔ICC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지금이 하나님의 새나라 새민족이 창조되는 시기이며 목회자가 아닌 성경을 믿어야합니다”

 

지난 17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전국 순회 세 번째 말씀대집회가 서울, 인천에 이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후 7시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는 지난 4일 서울, 10일 인천에 이어 대전 호텔ICC 컨벤션홀 현장에는 준비된 3000석의 자리를 훨씬 넘긴 약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17일 오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대전 유성 호텔ICC에서 개최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 참석자들이 이만희 총회장의 강의를 듣고 있다.

강연자로 단에 오른 이 총회장은 ‘성경 속 추수의 의미’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주 재림 때 하나님의 새나라 새민족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앙인이라면 ‘추수한다’, ‘인친다’의 말을 못 들었다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내가 구원받기 위해선 성경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참석자들을 향해 “요한계시록에는 처음 하늘 처음 땅(전통교회)은 없어지고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해 새하늘 새땅을 창조하고 하나님은 그곳에 오신다”며 “이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나는 성경의 약속대로 창조된 사람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하늘이 원하는 참 신앙을 하길 당부한다”고 했다.

 

강연을 듣고 후속교육 신청서 작성을 마친 목회자 권철훈(남.57)씨는 “이번 말씀집회를 통해 성경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편견 없이 들을 수 있도록 다른 목회자들에게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회로 말씀집회에 온 만큼 후속교육을 통해 자세히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말씀대집회 현장에 사전 신청 문의가 많이 들어와 각 지역 교회를 개방해 더 많은 수가 들을 수 있도록 진행하기로 했다”며 “그 결과 약 1만 여 명이 대전·청주·천안·공주·서산을 개방해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설명했다.

 

17일 오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 성도들이 대전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시청하고 있다.

 


특히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1500여명의 신앙인들이 모여 함께 시청했다.

 

서울, 인천, 대전으로 진행된 말씀대집회는 25일 대구, 26일 부산, 11월 2일 광주 순의 일정으로 이어지며, 행사 영상은 신천지예수교회 홈페이지(www.shincheonji.kr)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에서 나타나기로 약속된 ‘새 하늘 새 땅’의 한자어인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약어로, 1984년 창립됐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예언과 성취까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면서 대부흥을 이뤄가고 있다. 6개월의 무료 성경공부 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 후 입교가 가능하며 현재 출석 성도는 20만여 명이다. 올 연말에는 약 10만 명이 수료 예정이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17일 오후 대전 유성 호텔ICC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기사출처>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http://www.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