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교시사

<언론보도> 신천지 전국 순회 대전 말씀대집회 5000여 명 몰려

조명연합 2019. 10. 20. 14:16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7일 대전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하는 말씀대집회를 전국에서 3번째로 진행했다.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나는 성경에서 말한 누구인가?’, ‘나는 성경대로 창조되었는가?’를 물으며, “천국, 천국 한다고 모두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신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새 일 창조 목적과 약속’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이 총회장은 오늘날이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때로서, 신약대로 예수님이 천사들을 통한 추수를 하고 있다고 알리며 추수 역사에 동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두 가지 씨(말씀)를 뿌릴 것을 예언하셨고, 이는 2천 년 전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셨다”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주 재림 때(추수 때) 두 가지 씨 중 하나님의 씨로 난 자를 추수해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할 것이 기록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의 말씀이 뿌려진 밭은 예수교회를 의미하며, 이 중 하나님의 씨로 난 자는 추수되어 가고, 마귀 씨로 난 자는 밭에 그대로 남게 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은 추수한다는 말을 듣지 못했나, 왜 듣고도 성경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지 않느냐”고 일갈했다.

 

또 “예수님의 말씀이 뿌려진 밭은 예수교회이며 하나님의 씨로 난 자는 추수되고 그렇지 못한 자는 밭에 남게 된다”며 “현실을 보면 기성교회는 추수꾼 출입금지라고 써 붙이고 신천지 추수꾼에게 가면 안 된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추수되지 못한 자는 하나님의 씨로 나지 못했다는 증거”라며 성경으로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에는 처음 하늘 처음 땅(전통교회)은 없어지고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해 새 하늘 새 땅(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하고 하나님은 그 곳에 오신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하나님의 씨로 난 자로 새 시대 새 나라 새 민족 창조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성경의 약속대로 창조된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하늘이 원하는 참 신앙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말씀대집회 현장인 호텔에는 3000석의 자리가 예정돼 있었지만 목회자 200명을 포함한 5000여 명의 사전신청 문의가 빗발쳐 서구 용문동의 대전교회를 개방해 더 많은 신앙인들이 참석했다”며 “대전 이외의 청주·천안·공주·서산·아산교회에서도 실시간으로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천안터미널에서도 더 많은 신앙인들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대형 영상차량을 배치했다”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도 진행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목회자, 신학생, 신앙인들이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그 수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후속교육 상담에 참석자들이 몰리면서 신천지 말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대집회 현장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계시록을 육하원칙으로 가르쳐주심에 은혜 받았다”, “총회장의 말씀에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신천지 총회장의 말씀과 참석자들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직접 확인하니 이제는 신천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말씀대집회에 참석한 한 신학생은 “신천지의 말씀집회에 어떻게 진행될지 의구심을 갖고 왔는데, 오히려 나의 신앙과 앞으로 목회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방향을 찾는 좋은 기회였다”며 “최근 대형교회 세습 논란과 목회자들의 범죄로 교회에 대한 불신이 커진 이 때 오직 하나님과 성경 안에서 신앙하는 방법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맛디아지파 장방식 지파장은 “AD를 예수님 탄생 그리고 BC를 예수님 탄생 전이라고 하듯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신앙이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다”며 “신앙을 바르게 알고 나아가 좋은 것은 알려주고 잘못된 것은 버릴 수 있도록 하는 이 집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진리의 말씀을 깨닫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나서 전국을 순회하는 말씀대집회를 가진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 성취된 사실을 듣지 못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도록 말씀대집회 개최 사실을 알리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말씀대집회는 지난 4일 서울, 10일 인천에 이어 17일 대전에서 열렸다. 이후 25일 대구, 26일 부산 그리고 11월 2일 광주에서도 진행되며, 신천지예수교회 홈페이지(www.shincheonji.kr)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에서 나타나기로 약속된 ‘새 하늘 새 땅’의 한자어인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약어로, 1984년 창립됐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예언과 성취까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면서 대부흥을 이뤄가고 있다. 6개월의 무료 성경공부 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 후 입교가 가능하며 현재 출석 성도는 20만여 명이다. 올 연말에는 약 10만 명이 수료 예정이다.

 

 

<기사출처>
금강일보(http://ww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