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교시사

[종교] 신천지 "진짜 우상 숭배가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조명연합 2022. 2. 25. 01:10

신천지 "진짜 우상 숭배가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 24일 신천지 다대오지파 백성권 강사가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에서 '제15과 비유한 양식과 누룩'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24일 '제15과 비유한 산, 돌, 우상’ 강의 공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의 '제15과 비유한 산, 돌, 우상’을 공개했다.

 

이날 신천지 다대오지파 백성권 강사는 성경에 등장하는 육적인 산(시내산), 돌(모세율법이 기록된 돌판), 우상(아론의 금송아지)이 있다고 소개하며, 이러한 육적인 것들을 비유한 예언서에 등장하는 산, 돌, 우상에 대해 설명했다.

 

백 강사는 예언서에서의 ▲비유한 산은 '교회와 성전과 같은 조직체' ▲비유한 돌은 '심판의 말씀과 심판권을 받은 목자' ▲비유한 우상은 '거짓 스승 곧 거짓 목자'라고 밝혔다.

 

비유한 산에 대해 "육적인 산은 평지보다 높은 곳으로 많은 흙, 돌, 나무 등이 모여서 이뤄진 것"이라며 "영적인 산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조직체를 의미한다. 세상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인산인해’라고 표현하듯, 신앙 세계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 조직체인 '교회와 성전과 같은 조직체'가 비유한 산의 해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언서에 등장하는 세가지 산 즉 배도의 산과 멸망의 산(마24장, 사2:2~3, 계13장, 계8:8, 렘51:25, 계18:2~3, 계17:9~10)을 언급하며 구원의 산인 시온산 '만국이 와서 경배할 증거장막성전(계15:4~5)에 가야 하나님과 예수님을 만나고 천국과 영생을 복을 받는다고 선언했다.

 

비유한 돌에 대해 "계시록 2장에는 예수님께서 이기는 그에게 흰 돌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계2:17). 이 돌이 문자 그대로의 돌이 아닐 것"이라며 "초림때는 예수님이 보배로운 산돌이자,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며, 시온에 둔 돌의 실체(단2장, 사28:16, 벧전2:4~6, 출24:12, 요5:22, 요12:48, 마23장)"라며 예수님의 말씀의 돌이 당대 목자였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심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시록에서 예수님께 흰돌, 즉 심판의 말씀을 받는 자는 장막에 들어온 사단의 무리 니골라당과 싸워 이긴자(계2~3장)이며, 천사로부터 열린 책을 받아먹은 자(계10장),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이 돼 배도자와 멸망자를 증거의 말씀으로 심판하는 목자(계16장)"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성경대로 이긴자가 나타났다고 한다면 그 이긴자가 누군지 알아봐야 될 것"이라며 "사단의 돌(신32:31~32) 즉 거짓목자가 있으니 두 가지 소속의 돌을 잘 구분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비유한 우상에 대해서는 "구약시대 이방인이 금, 은, 나무, 돌 등으로 아무 형상을 만들고 절하고 섬겼던 것처럼, 성경의 예언서에서 우상은 육적인 우상의 특징을 빙자한 영적 우상 곧 거짓 목자(계13:15, 합2:18, 사41:21~24)"라며 "초림때는 심판권을 받은 목자이신 예수님이 돌의 실체였으며, 그 돌을 버린 건축자들은 초림 때 예수님을 믿지 않고 이단으로 정죄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단2장, 마21:42~44, 시 118:22)이 우상이자 거짓목자"라고 알렸다.

 

이어 "주 재림 때에는 예수님께 심판하는 흰 돌을 받은 이긴자가 바벨론 우상의 조직을 심판해 끝내게 되고, 하나님의 나라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를 창조하게 된다(계13장, 계2:17)"며 "이 나라가 바로 우상을 심판하고 세워지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곧 계시록 15장에서 말하는 만국이 와서 경배할 '증거장막성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상숭배자 곧 거짓목자를 경계할 것(계2:14~15)을 당부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오는 3월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주 2회로 총 24회에 걸쳐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28일에는 '비유한 인, 나팔, 노래'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기사출처] 경북신문(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idx=34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