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교시사

신천지가 증거한 ‘말세때 심판’… 드라마 ‘지옥’만큼 무서울까?

조명연합 2021. 12. 5. 00:15

신천지가 증거한 ‘말세때 심판’… 드라마 ‘지옥’만큼 무서울까?

 

 

[전국기자협회] 지난 10월부터 세계최초로 “요한계시록 전장과 그 실상을 증거한다”는 포부로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여러 목회자, 종교인들의 반응이 오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많은 신앙인들이 화두인 마지막 때 ‘심판’과 관련된 내용을 설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넷플릭스에서 1위를 해 화제가 된 ‘지옥’이라는 드라마도 신천지 예수교회가 설교한 것과 같이 ‘죄인에 대한 심판’이라는 내용을 소재로 담고 있다. 물론 그 내용은 전혀 다르다.

12월 2일 신천지예수교회 김원국 빌림지파장은 ‘진노의 일곱 대접’이라는 제목으로 성경의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 16장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내용은 많은 신앙인과 지구인들이 궁금해 하는 마지막 때 심판, 땅에 쏟아지는 진노와 진노를 쏟는 일곱 대접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로도 제작된 아마겟돈 전쟁이 정말 실제 전쟁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성경 속에서 알려준다.

 

이 지파장은 “계16장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린 배도자들과 이 배도한 선민을 삼킨 멸망자들이 심판받는 것을 알리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계시록 15장의 증거장막성전에 모인자들 곧 계시록 12장의 짐승과 싸워 이긴자들을 심판의 대접인 그릇과 같은 도구로 삼아, 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의 표를 받고 경배한 배도한 성도들과 바다에서 나와 그들을 멸망시킨 일곱 머리 열 뿔 가진 짐승에게 진노의 말씀을 쏟아 심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계시록 16장 12절의 진노의 대접을 유브라데 강에 쏟으니 강물이 말랐다는 것은 멸망자의 교리가 비진리로 드러나 바벨론에 사로잡혔던 자들이 말씀을 깨닫고 증거의 말씀을 길로 삼아 증거장막성전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파장은 요한계시록에는 세 종류의 재앙이 있는데 일곱 인의 재앙, 일곱 나팔의 재앙 그리고 일곱 대접의 재앙이 있고 그 외에도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아마겟돈 영적 전쟁과 배도자의 비밀, 멸망자인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의 비밀 그리고 바벨론 음녀의 비밀과 일곱째 나팔의 비밀과 같은 비밀들이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 계시의 말씀을 듣고 세계 많은 목사님들께서 저희와 MOU 맺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 동안 계시록을 알고 싶어했던 많은 목회자 분들이 계시록의 예언과 그 성취를 알아야 한다며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를 들은 한 목회자는 “국내의 기성교단과 다수 신앙인이 이단이라고 치부하는 것과 달리 신천지 교회의 설교내용은 굉장히 성경적이고 논리적”이라며 “무조건 이단이라고 비판하고 편견을 가지기 보다는 한 번 들어보고 지혜롭게 판단하는 지성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은 정말 살기 힘든 시대이기에, 어떤 종파, 교단을 떠나 서로 하나로 마음을 모으고, 이치적으로 정말 맞는 말씀이 있다면 한 번 들어보고 함께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눈과 귀를 막고 있다면, 우리도 언젠가 정말 심판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세계타임즈 (http://www.thesegye.com/news/newsview.php?ncode=1065601520345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