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서 코로나19 확진자 최고치로 점점 불어나, 백신 효과 ‘역부족’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 각국에서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감염자는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재확산 되는 분위기다. 백신이 코로나19 전파 속도를 막기엔 역부족인 모양이다. 게다가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까지 생겨 한계상황에 몰리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프랑스는 대유행 피해를 줄이기 위해 4월 3일부터 한 달간 재차 전국을 봉쇄하기로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에서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며 난해 3월, 10월에 이어 3번째로 이동 제한에 나섰다. 그만큼 확산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