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무기 2

[우크라 침공] 영국 "러 화학무기 사용 사실이면 모든 선택지 고려해 대응"

영국 "러 화학무기 사용 사실이면 모든 선택지 고려해 대응" 영 국방부 차관 "화학무기 쓰였다면 세계 지도자들에 중요한 순간" 사실 여부 확인은 아직…"혐오스럽고 선 넘는 행위" 러시아군, 우크라 남부 마리우폴서 화학무기 사용 의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화학무기 사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가능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해 대응하겠다고 영국이 12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제임스 히피 영국 국방부 차관은 이날 BBC에 러시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국제사회가 대응과 관련해 "모든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히피 차관은 "화학무기가 쓰였다면 이는 영국 총리(보리스 존슨) 는 물론 세계 다른 지도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다만 영국 정보당국이나 우크라이나 내 정보원 모두 아..

국제 2022.04.14

[우크라 침공] 평화협상도, 제재도 난관… 우크라 동부 결전만 남았다

평화협상도, 제재도 난관… 우크라 동부 결전만 남았다 돈바스 재집결한 러시아군 마리우폴-크림반도 연결 의도 바이든, ‘러 제재 구멍’ 印 회담 “러 의존 시 이익 안될 것” 경고 러軍 강간·화학무기 의혹 나와 동부 공세 전 외교 어려울듯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곧 우크라이나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공세를 시작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당국과 미국 등 서방 정부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돈바스 일대에 재집결하고 있다며 실제 전면 공세에 들어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돈바스에 있는 러시아군의 주요 표적은 마리우폴인데, 7주 가까이 러시아군에 포위된 이 지역에서는 민간인 수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마리우폴에 병력 수천명을 ..

국제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