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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코로나 재감염 사례 나와… 25세 남성 ‘증상 더 심각’

미국서도 코로나 재감염 사례 나와… 25세 남성 ‘증상 더 심각’ 네바다보건연구소 “4월 가볍게 앓은뒤 6월에 폐렴 겹치며 입원”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홍콩·벨기에·네덜란드·브라질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재감염된 사례가 나온 가운데 미국에서도 첫 재감염 환자가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대학 리노의학대학원과 네바다주 공중보건연구소의 연구자들은 온라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네바다주 리노에 사는 25세 남성이 코로나19에 두 차례나 걸린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남성은 당초 4월 가벼운 증상을 보인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그는 그러나 6월 이전보다 더 심각한 코로나19 증상..

코로나19 2020.08.30

홍콩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최초 발생… 30대 남성 4개월 만에

홍콩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최초 발생… 30대 남성 4개월 만에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됐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홍콩대학 연구진은 “젊고 건강한 환자가 첫 확진 후 약 4개월 반만에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3세 남성인 이 환자는 첫 감염 당시 경미한 증상만 보였고 이번에는 아무 증세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방문 후 재감염된 이 남성에게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난달부터 유럽에서 도는 변종과 밀접하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홍콩 연구진은 이번 사례가 예방접종 등으로 면역력을 얻어도 코로나19 안전지대에 속할 수 없다는 점을 시산한다고 보고했다. 연구진..

코로나19 2020.08.26

홍콩 코로나19 확산세에 “2인이상 모임 금지” 초강수

홍콩 코로나19 확산세에 “2인이상 모임 금지” 초강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또 다시 급증하자 홍콩 당국이 가족을 제외한 2인 모임을 금지하는 등 초강수 방역 규제를 내놨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홍콩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자 가족이 아닌 경우엔 2인 이상 공공장소에서 모임을 금지하고, 식당 내 식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홍콩에서는 14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일 기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오후 9시 홍콩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779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은 지난 5일 이후 ..

코로나19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