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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107일만에 봉쇄 해제… “최고의 월요일”

호주 시드니 107일만에 봉쇄 해제… “최고의 월요일” 호주 시드니 11일부터 4개월에 걸친 봉쇄 해제 ㄷ도 해제…"어려운 100일이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호주 시드니에 내려졌던 봉쇄령이 11일(현지시간) 해제됐다. 이날 0시를 기해 술집과 상점에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서로 만나 이야기를 즐기면서 친척들과 친구의 집을 방문하는 등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고 미국 CNN,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시드니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정 방문과 5km 범위를 넘는 여행을 금지해왔다. 그로 인해 가족들도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대부분 제한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람들은 다시 문을 연 카페,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고..

코로나19 2021.10.12

외신들도 한국 ‘위드 코로나’ 관심… “확진자 많아 우려”

외신들도 한국 ‘위드 코로나’ 관심… “확진자 많아 우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 등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더불어 방역과 일상생활을 병행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전환 도입 검토를 조명했다. 9일 CNN 방송은 ‘규제 완화 기대에 따른 한국 코로나19 신규확진 사상 최고치’라는 제목과 함께 “한국은 증가하는 환자 수에도 잠재적으로 코로나19 규제를 해제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코로나 퇴치 전략을 포기하기로 한 가장 최근의 국가가 됐다”고 전했다. CNN은 한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며 오는 18일 시작되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감염 확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

코로나19 2021.09.11

호주 무료 접종… “코로나 백신 의무화할 것”

호주 무료 접종… “코로나 백신 의무화할 것” [천지일보=이솜 기자]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오면 접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인구의 95%가 백신을 맞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건강상의 이유를 제외하고는 모두 의무 접종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전날 옥스퍼드대학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공급개약 맺었으며, 이를 호주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옥스퍼드대 백신이) 성공적이라면, 우리는 바로 백신을 제조하고 공급할 것이고, 2500만 호주 국민에게 무료로 ..

코로나19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