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한국 선정 '정부, 7월 인력 교육 시행'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 밤 한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국가로 선정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마련된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선정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백신 개발과 생산 교육 등을 제공하는 중심기관이다. WHO는 “한국이 5종의 코로나 백신을 위탁 생산한 경험이 있고, 백신 개발도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한국 선정은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