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코로나19 “완치자 30%, 후유증으로 재입원… 12%는 사망” 완치자 3명 중 1명꼴 재입원… 호흡기·심혈관 질환 등 합병증 발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완치한 3명 중 1명꼴로 평균 140일 이내 합병증으로 재입원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휴유증 때문에 기저질환 등이 악화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재입원 환자 열 명 중 한 명은 결국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는 영국 통계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레스터 대학이 공동 연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1월에서 8월 사이 코로나19로 퇴원한 환자 4만여명을 대상로 조사한 결과 완치자의 29.4%가 평균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