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퍼실리티 2

WHO “북한, 현재까지 2만 6천명 코로나 검사… 확진자는 0명”

WHO “북한, 현재까지 2만 6천명 코로나 검사… 확진자는 0명” 일주일간 751명 검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현재까지 약 2만 60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여전히 한 명도 없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에서 지난달 23∼29일 코로나19 검사를 북한 주민 751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코로나19 누적 검사자 수는 2만 5986명으로 늘었다. 다만 확진자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신규 검사자 가운데 139명은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나 코로나19 감염자는 아니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북한은 코로나19 백신 국제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

코로나19 2021.05.12

“늦어도 너무 늦다” EU 백신 균열… 중러 ‘백신 외교’ 탄력

“늦어도 너무 늦다” EU 백신 균열… 중러 ‘백신 외교’ 탄력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과 유럽이 자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세계 각국에 수백만개의 백신 선량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유럽연합(EU) 국가들까지 러시아와 중국에 손을 내밀면서 유럽의 백신 전략이 분열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구 나라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대규모 임상시험과 데이터 공개가 부족하다며 효능과 안정성을 의심하고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자체 분열로 중국과 러시아의 백신 외교가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는 먼저 백신을 폭넓게 접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저소득 국가들에 백신을 공급했다. 2일(현지시간) 숫자로 보자면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이 남미..

코로나19 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