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리 “코로나19 재확산 심각… 지역봉쇄도 배제 안 해” 22일 코로나19 추적앱 업데이트 버전 공개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금보다 더 심각해진다면 지역별 봉쇄 조치를 내리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카스텍스 총리는 이날 프랑스앵포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지난 봄과 같은 “전면적인 봉쇄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한다”면서도 프랑스에 밀어닥친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거센 물결 앞에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별 봉쇄는 가능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 무엇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고, “예상보다 건강 지표가 더 악화하고 중환자실 병상이 더 많이 채워진다면 추가적인 조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