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망자 10

미국인 500명 중 1명 코로나19로 숨져… 누적사망 66만3천명 넘겨

미국인 500명 중 1명 코로나19로 숨져… 누적사망 66만3천명 넘겨 ‘델타 변이’ 확산에 하루 평균 사망자 3월 후 가장 많은 1880여명 미국인 500명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은 14일 밤(현지시간) 기준으로 미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66만 3913명으로, 국민 500명 중 1명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후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보도했다. 미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작년 4월 기준 미국의 인구는 3억 3140만명으로, 0.2%가 코로나19로 숨진 셈이다. 그러나 ‘델타 변이’의 거센 확산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 기준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2021.09.17

하루 확진자 3만명 돌파한 영국… 런던서 300명 모여 파티 논란

하루 확진자 3만명 돌파한 영국… 런던서 300명 모여 파티 논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 300여명이 모인 불법 파티가 열렸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런던 해크니에서 열린 무허가 파티 현장을 급습했다. 파티에는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경찰이 내부에 진입하자 울타리를 넘어 도주를 시도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봉쇄 지침을 어긴 혐의로 78명이 각각 벌금 200파운드씩을 물게 됐다. 경찰이 부과한 벌금 총액은 1만 5600파운드(약 2300만원)다. 영국은 이달 초부터 실내 모임을 금지하는 등 엄격한 봉쇄에 돌입했다. 그럼에도 변이 코로나19 확산 속에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

코로나19 2021.01.26

英, 10만명당 142.53명 코로나19로 숨져 사망률 세계 1위

英, 10만명당 142.53명 코로나19로 숨져 사망률 세계 1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영국인 것으로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서 나타났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은 지난 20일 1820명이 코로나19로 숨져 하루 사망자로는 최고를 기록했으며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124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국가별 비교는 개별 국가의 데이터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불완전하지만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6600만명의 인구에 비교해볼 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한 미국을 포함한 다른 주요국들보다 사망률이 훨씬 높다. 영국은 지금까지 총 9만6166명의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영국은 인구 10만명당 142.53명이 코로나19..

코로나19 2021.01.25

미 코로나 확진 1900만명 넘어… 12월 사망 6만 3천명으로 최대

미 코로나 확진 1900만명 넘어… 12월 사망 6만 3천명으로 최대 6일만에 확진자 100만명↑…이달 코로나 사망자수 11월의 1.7배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7일(현지시간) 1천900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천900만572명, 누적 사망자 수를 33만2천145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지난 21일 1천800만명을 넘긴 감염자 수가 6일 만에 다시 100만명 증가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올해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100만명(4월 28일)을 넘길 때까지 98일이 걸렸지만 이후로 100만명이 증가하는 기간이 점점 단축되고 있다. 일례로 1천500만명에서 1천600만명으로, 1천700만명에서 1천..

코로나19 2020.12.29

CDC, 코로나 사망자 1월16일 41만9000명 예측

CDC, 코로나 사망자 1월16일 41만9000명 예측 접종 시작 불구 사망자 증가 가속 어두운 전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3일(현지시간) 오는 1월16일까지 37만8000∼41만90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추가로 숨질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DC는 이날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나의 수치 모델 대신 여러 모델들의 예측 결과들을 가중 평균한 앙상블 예측(ensemble forecast)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앙상블 예측은 향후 몇 주 동안만 예상이 가능하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 발표된 앙상블 예측에서 CDC는 1월9일까지 최대 39만1000명이 숨질 것으로 예측했었다. 이날 예측 발표는 CDC가 백신 접종 시작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

코로나19 2020.12.25

30만명 죽어도 남 일?… 美 코로나 사망자에 무감각한 이유

30만명 죽어도 남 일?… 美 코로나 사망자에 무감각한 이유 수 많으면 개인적 연관성 ↓ 환자 격리·바이러스 안보여 뇌에 시각·신체적 자극 부족 백인보다 흑인 사망 비율 높아 “공감 불러일으킬 방법 찾아야” [천지일보=이솜 기자] ‘어디에나 있는, 어디에도 없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를 나타내는 말이다. 미국 아이오와주 에임스에 사는 토드 클린트가 그의 아버지를 땅에 묻는 날, 그는 깜짝 놀랐다. 일부 조문객들은 코로나19로 사망한 그의 아버지의 장례식에 오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2일 기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2만 6772명이다. 단순히 3억 3천만명의 미국 인구를 두고 볼 때도 천명 당 한명씩 사망하는 꼴인데, 미국에서는 이런 죽..

코로나19 2020.12.23

코로나 변종 확산 속 전세계 누적사망 170만명 넘어

코로나 변종 확산 속 전세계 누적사망 170만명 넘어 이달들어 보름만에 20만명↑ 미국서 하루 1800여명 사망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전 세계 사망자가 보름 만에 20만명이나 늘어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17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아동들도 쉽게 감염된다는 특성이 밝혀지는 등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를 기준으로 22일 오전 6시 3분(GMT, 한국시간 오후 3시 3분) 전 세계 누적 사망자 수는 170만 9011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기준 누적 사망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13일 161만 7967명을 기록한 ..

코로나19 2020.12.23

WHO “10~11월께 유럽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WHO “10~11월께 유럽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10~11월께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한스 클루게 WHO 유럽지역 국장은 “코로나19는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본격화되면 10월과 11월께 사망자 역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WHO는 이날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만 7930명 발생해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 6일(30만6857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유럽 각 국가에서 봉쇄조치가 해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서 유럽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미국보다 늘어나면서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블룸버그..

코로나19 2020.09.15

브라질 코로나19 신규확진 5만명 돌파… 세계서 두번째로 많아

브라질 코로나19 신규확진 5만명 돌파… 세계서 두번째로 많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로 올라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58만 2698명이며 확진자는 11만 4277명으로 집계됐다. AFP통신은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1만명대까지 줄어들었다가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브라질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 보도했다. 앞서,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부터 “코로나19는 기껏해야 작은 독감에 불과하다”라며 “국민들에게 경제활동을 계속하라”라고 강조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지자를 만나는 등 정치 활..

코로나19 2020.08.25

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세계 두 번째…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 90% 넘어”

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세계 두 번째…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 90% 넘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막기 위한 봉쇄 조치에 대처하지 못해 피해를 키우고 있다며 브라질 시민들에게 원성을 사는 가운데,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는 82만 9902명이며 사망자는 4만 1901명으로 집계됐다. 브라질은 코로나19 확진자수, 사망자수 세계 2위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갖게 됐다. BBC는 코로나19에 대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대응에 분노한 시민단체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 100개의 모조 무덤을 만들어 4만명에 가까운 희생자들을..

코로나19 202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