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확진자 3만명 돌파한 영국… 런던서 300명 모여 파티 논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 300여명이 모인 불법 파티가 열렸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런던 해크니에서 열린 무허가 파티 현장을 급습했다. 파티에는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경찰이 내부에 진입하자 울타리를 넘어 도주를 시도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봉쇄 지침을 어긴 혐의로 78명이 각각 벌금 200파운드씩을 물게 됐다. 경찰이 부과한 벌금 총액은 1만 5600파운드(약 2300만원)다. 영국은 이달 초부터 실내 모임을 금지하는 등 엄격한 봉쇄에 돌입했다. 그럼에도 변이 코로나19 확산 속에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