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변이 3

“오미크론 전염성·재감염 위험, 델타 뛰어넘어” 연구결과

“오미크론 전염성·재감염 위험, 델타 뛰어넘어” 연구결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과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현재 지배종인 변이 바이러스보다 2배 이상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은 전염성과 신체의 면역 방어를 피할 수 있는 능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했으나 아직 각 요인들의 영향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런던 위생학·열대 의학 대학원 연구진은 남아공 오미크론의 감염재생산지수(Rt)를 측정해 델타와 비교한 결과 오미크론의 Rt가 델타보다 거의 2.5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변이는 11월 23일 남아공에서 처음 보고했고..

코로나19 2021.12.05

모더나 이어 화이자 CEO도 “1년내 일상 복귀… 매년 접종 가능성”

모더나 이어 화이자 CEO도 “1년내 일상 복귀… 매년 접종 가능성” “변이는 계속 출현”… CDC국장, ‘매년접종’ 질문에 “아직 답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약사인 화이자의 최고경영자(CEO) 앨버트 불라가 26일(현지시간) 1년 내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라는 이날 ABC뉴스에 출연해 “1년 이내에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 언급이 코로나19 변이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거나 앞으로 백신이 필요 없다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전 세계가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를 볼 것이며, 최소 1년을 지속하는 백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

코로나19 2021.09.28

세계 코로나 폭증세 ‘끔찍’… 라오스 2만2000%, 네팔·태국 1000%↑

세계 코로나 폭증세 ‘끔찍’… 라오스 2만2000%, 네팔·태국 1000%↑ 터키·남미·동남아 등 확산 심각 변이·안일함·자원 부족 원인 “WHO, 변이 10종 주시”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전 세계의 이목이 모아진 가운데 현재 대유행 위기는 인도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4일(현지시간) CNN방송, 블룸버그통신 등은 인도만이 현재 코로나19 핫스폿이 아니며 전 세계, 특히 개발도상국의 상황이 끔찍하다고 전했다.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에서도 브라질과 칠레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어디서든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인도 상황 어디서든 발생 가..

코로나19 202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