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기원조사 8

“WHO 사무총장, 중국에 코로나19 기원 조사 협조 촉구”

“WHO 사무총장, 중국에 코로나19 기원 조사 협조 촉구” 긴급위, 더 위험한 변이의 출현 가능성 경고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간) 중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밝히기 위한 다음 단계 조사에 더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 기구가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2단계 조사를 진전시키기 위한 체계를 개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2월에 진행된 조사에 문제점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가지는 원자료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는 1단계 결론에서 이 점이 해결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문제는) 실험실 (유출) 이론처럼 (여러) 가능성 가운데 하나를 축소하는 ..

코로나19 2021.07.17

美, 연일 코로나 기원 재조사 압박… 페이스북도 참여

美, 연일 코로나 기원 재조사 압박… 페이스북도 참여 바이든 “90일 후 기원 정보보고서 발표” 페이스북 “인공 개발 주장 더는 삭제 안 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정보보고서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재차 표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하이오에 방문하기 위해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정보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을 기자들에게 받은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모르는 것이 없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재조사를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정보기관들은 코로나19가 자연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 반면 한 정..

코로나19 2021.05.29

“중국 개입 없이 코로나 기원 재조사” 과학자들 촉구

“중국 개입 없이 코로나 기원 재조사” 과학자들 촉구 국제 과학자 24명 공개서한 “연구실 유출 가설 반증해야”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의 공동 연구는 어떻게 이 질병이 시작됐는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중국의 개입 여부에 관계없이 보다 엄격한 후속 조사가 필요하다고 7일(현지시간) 국제 과학자들과 연구진이 촉구했다. 유럽, 미국, 호주, 일본 등 24명이 속한 국제 과학자 단체는 이날 이 연구가 정치로 더럽혀졌다며 후속 연구와 관련 철저한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들은 앞서 WHO 보고서를 비판하는 서한을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후속 조사에 대한 기본 규칙이 정립..

코로나19 2021.04.10

코로나19 기원 보고서 미스터리… 중간 숙주는 대체 무엇?

코로나19 기원 보고서 미스터리… 중간 숙주는 대체 무엇?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과학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다. 국제 과학자들은 4주(자가격리 2주)를 중국에서 보낸 후 2월 9일 중국 측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의 기자회견은 중국의 홍보가 승리한 것으로 보였고, 이와 크게 다를 바 없는 공식 보고서가 지난달 30일 공개됐다. 319페이지 분량의 WHO-중국 공동연구 보고서는 자연발생설을 지지했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수입 냉동식품을 통해 중국에 도달했을 수 있다는 주장을 정당화했으며 바이러스가 우한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는 가설은 폐기했다. 코로나19 기원과 관련 자세한 조사 ..

코로나19 2021.04.04

WHO 코로나19 기원 보고서 지연… 다음 주 나올 듯

WHO 코로나19 기원 보고서 지연… 다음 주 나올 듯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기원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 발표가 한 차례 더 연기됐다. AFP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이 16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보고서는 단지 준비가 안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적인 전문가, 조사 담당자들로부터 우리가 들은 내용은 보고서가 다음 주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전문가들이 함께 초안을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더 많은 사람이 관여할수록 더 많은 이의 발언이 담겨야 할 것"이라며 "그들은 똑바로 하고 싶어 한다. 그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발언, 보고서가 철저한 검토 하에 작성된다는 점..

코로나19 2021.03.19

中 "美·유럽·브라질·인도 등도 코로나19 기원조사 해야"

中 "美·유럽·브라질·인도 등도 코로나19 기원조사 해야" 중국 보건당국 고위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쩡광(曾光)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유행병학 수석 과학자는 4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WHO 조사단이 우한 일정을 마치면 다음 방문지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한은 2019년 12월말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처음으로 공식 보고된 곳이다. WHO 조사단은 지난달 우한에 들어가 바이러스의 기원을 조사 중이다. 쩡 수석 과학자는 "2019년 전으로 환자들의 혈액 샘플을 수집할 수 있도록 일정표를 짜야 한다"며 "특히 폐렴 환자들의 것에서 의심스러운 점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

코로나19 2021.02.06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 본격… 中우한 화난시장부터 시작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 본격… 中우한 화난시장부터 시작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그룹이 중국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에 본격 나섰다. 14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의 임무는 6개월 이상 진행돼 왔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들은 처음 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한 우한의 화난수산시장서부터 조사를 시작한다. WHO는 이들의 임무가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모든 가설들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 바이러스가 중국 내 또는 다른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정확히 결론짓기엔 아직 이르다”고 지난 22일 밝힌 바 있다. 한편으로는 WHO 연구팀이 특정 장소에 얼마나 ..

코로나19 2021.01.28

WHO “코로나19 기원조사단 중국 입국 지연… 실망”

WHO “코로나19 기원조사단 중국 입국 지연… 실망”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한 국제 전문가팀의 입국을 지연한 데 대해 비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우리는 중국 관리들이 전문가팀의 중국 도착에 필요한 허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어 “팀원 두 명이 이미 (중국으로) 여행을 시작했고 다른 팀원들은 마지막 순간에 여행을 할 수 없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나는 이 뉴스에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기원 조사 임무가 WHO의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코로나19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