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세계 최다 5만 5천명↑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세계 최다 기록인 5만 5천명을 넘었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미국의 전날 하루 동안의 확진자 수는 5만 5274명으로 브라질의 6월 19일 일일 신규 환자 기록인 5만 4771명을 넘어서 누적, 신규 모두 최다 수를 기록한 것이다. 미국 50개 주(州) 중 37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날 플로리다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이상 나오면서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도 지난 2주 동안 확진자 증가율이 37% 증가했으며, 입원율은 56% 늘었다. 앞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라는 요구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