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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키이우서도 900명 묻힌 매장지 발견”… 러 집단학살 시사

젤렌스키 “키이우서도 900명 묻힌 매장지 발견”… 러 집단학살 시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도 키이우에서 인근 지역에서 대규모 집단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폴란드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사법당국이 러시아 점령 하에 있던 키이우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집단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 지역에서 900명의 민간인이 묻힌 또 다른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며 “러시아 침공 당시 50만명에 가까운 우크라이나인들이 불법적으로 끌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몇 명이 살해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 “전국에서 발견된 대규모 매장지에 대해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러시..

국제 2022.05.01

[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러와 구체적 논의시작…예루살렘서 푸틴과 회담제안”

[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러와 구체적 논의시작…예루살렘서 푸틴과 회담제안” "우크라 병사 1천300명 사망…기업 대부분 운영 중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협상팀과 구체적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협상팀은 서로 최후통첩을 교환하기보다 구체적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세 차례의 대면 협상 이후에도 화상 연결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측과 대면협상에서 러시아 대표단 단장이었던 블..

국제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