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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라이릴리,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중증환자 임상 중단

미국 일라이릴리,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중증환자 임상 중단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이하, 릴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체치료제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국립보건원(NIH) 연구진은 릴리가 개발한 항체치료제 LY-CoV555가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최근 안전 우려로 중단한 임상시험을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릴리는 NIH가 후원하는 ‘액티브(ACTIV)’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단일클론 항체치료제와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렘데시비르의 안전성과 효험을 점검하는 ‘액티브-3'ACTIV-3)’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에서 완치된 환자의 혈액 샘플을 이..

코로나19 2020.10.28

美FDA, 일라이릴리 심각한 관리 결함 발견… “항체치료 임상 중단”

美FDA, 일라이릴리 심각한 관리 결함 발견… “항체치료 임상 중단”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13일(현지시간) 안전상의 이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결합 항체 치료 실험을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릴리의 제조 공장에 심각한 품질 관리 결함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정부 문서와 소식통 등을 인용해 릴리에서 심각한 품질 관리 문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조사관들이 릴리 제조시설에서 이런 문제를 발견했으며, 이는 릴리가 최근 신청한 긴급사용허가(EUA)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법은 일반적으로 의약품 허가에 대한 제조기준 준수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11월 ..

코로나19 202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