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2

이스라엘 랍비 장례식에 ‘노마스크’ 수천명… 보기만해도 끔찍

이스라엘 랍비 장례식에 ‘노마스크’ 수천명… 보기만해도 끔찍 이스라엘에서 31일 코로나 19 방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회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초정통 유대교 신도들이 저명한 랍비의 예루살렘 장례식에 참석했다. 랍비 메슐람 솔로베이치크는 99세로 타계했으며 그의 장례식은 평소에도 정부의 방역 조치를 거부해온 초정통 교인 수천 명의 밀집 접촉 행진으로 이어졌다. 중동에서 터키 247만, 이란 141만 다음으로 많은 누적확진자 64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10명 이상의 집회를 금하고 있다. 이날 검정 옷 차림의 교인들은 묘지로 가기 위해 도심을 통과하고 거리거리를 누볐다. 경찰은 불법 집회에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행렬이 지나가도록 차량의 교차로 진입을 막았다. 이스라엘 코..

코로나19 2021.02.02

이라크, 하루 코로나19 확진 처음으로 5천명 넘어

이라크, 하루 코로나19 확진 처음으로 5천명 넘어 이라크 보건부는 4일(현지시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천36명 늘어 25만2천75명이 됐다고 집계했다. 2월 하순 이라크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이래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천명을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날 나온 확진자 수는 중동에서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이란(약 38만명)보다 2.5배 정도 많다. 이라크의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 4천755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최다치가 경신됐다. 전날보다 검사 건수가 773건(3.4%)가 많아졌지만 확진율(양성률)도 20.7%에서 21.2%로 높아진 만큼 수치상으로는 감염자의 밀도가 커졌다고 짐작할 수 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달 30∼31일..

코로나19 202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