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전문가 “3월 중순, 변이로 인한 코로나 확산할 것” [천지일보=이솜 기자] 3월 중순께 미국에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의 마이클 오스터홀름 소장은 앞으로 몇 주 뒤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스터홀름 소장은 “우리는 이 나라에서 B.1.1.7, 즉 영국발 변이가 약 열흘마다 2배로 증가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 바이러스가 정말로 이륙하기 전까지, 일종의 작은 잡목 화재에서 시작해 대규모 산불로 가는 데 보통 4주, 6주, 심지어 8주까지 퍼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