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역서 백신 맞으면 무료 탑승권…다양한 유인책 1회용 얀센 백신 접종 접종 속도 높이기 위해 무료 경기표·맥주 제공도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백신을 맞으면 무료 탑승권도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유인책 중 하나다. AFP 등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오는 12~16일 사이 뉴욕 지하철역 6곳에서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역 접종소를 찾으면 1회 접종만 하면 되는 존슨앤드존슨(J&J· 얀센)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 일주일 이용권이나 교외 노선 왕복표가 주어진다. 쿠오모 주지사는 "접종 속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창의적인 생각을 시도하고 있다"며 시범 프로그램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