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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 “北, 코로나19 대응협력 거부 안해”

코백스 “北, 코로나19 대응협력 거부 안해” 미 국무부의 발언 부인 “백신지원 관련 제재 면제돼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제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와 협력을 거절했다는 미국 국무부의 발언과 달리 북한이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코백스 측이 밝혔다. 코백스를 이끄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의 관련 질문에 “코백스와 GAVI의 관점에서 볼 때 북한은 코로나19 범유행 대응을 위한 협력을 거부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전날 RFA에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코백스와의 협력을 거절했고, ..

코로나19 2021.05.16

커지는 세계 코로나 백신 빈부격차… “도덕적 실패” 언제까지

커지는 세계 코로나 백신 빈부격차… “도덕적 실패” 언제까지 선진국에선 여름휴가 계획, 빈국선 의료 시스템 통제 불능 “선진국들 초기 약속 못 지켜” 빈국들 백신 기부 받더라도 운영 자금 없어 접종 속도 느려 美, 백신 지재권 면제 지지 선언 [천지일보=이솜 기자] “백신은 보편적 인권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작년 6월 세계정상회의에서 한 말이다. 그러나 1년 후, 세계에서 이 보편적 인권은 일부 국가만 누리는 특권이 됐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은 선진국들이 대유행 초기의 약속과 달리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을 촉진하는데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도덕적 실패라고 지적했다. 선진국 대부분은 수십억개 용량의 백신을 주문했다. 이에 따른 효과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줄고..

코로나19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