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변이 8

EU, 오미크론 맞춤형 화이자·모더나백신 사용 승인

EU, 오미크론 맞춤형 화이자·모더나백신 사용 승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럽연합(EU) 내 사용이 승인됐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보건 담당 유럽연합(EU) 집행위원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EU 집행위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전날 코로나19와 오미크론을 예방하는 이들 2가 백신(개량백신)의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EMA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하위변이를 겨냥한 맞춤형 백신을 승인 권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백신은 기존 백신을 최소한 1차례 이상 접종받은 12세 이상에 대해 기존 접종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후 ..

코로나19 2022.09.03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도 잡을 국산 1호 백신”… 신천지 혈장공여 ‘숨은 공로’

“변이 바이러스도 잡을 국산 1호 백신”… 신천지 혈장공여 ‘숨은 공로’ SK바사 “국산1호 백신 오미크론·하위 변이에 효과 기대” ‘스카이코비원’ 오미크론·변이 효과성 추가 검증 진행 내년 수출, 국가에 국가표준물질 활용 임상실험 요청 임상실험서 공여 혈장 쓰여 신천지 신도 공로 빛 발할 듯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그동안의 실험을 통해 유추해볼 때 국산 1호 백신이 오미크론과 BA.5 등 변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게 국산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 현장인 경기도 성남시 소재 연구실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 회사가 성인 81명을 대상으로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2회..

사회종교시사 2022.07.17

[코로나19] 전세계 코로나 재유행 물결… 오미크론 하위변이 유행

전세계 코로나 재유행 물결… 오미크론 하위변이 유행 1주간 하루 감염자 평균 87만 세계 곳곳서 신규 확진자 급증 WHO “새 변이 계속 나올 것”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평균 90만명에 육박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변이인 ‘BA.2.75’가 퍼지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온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 10일 발표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하루 감염자 수 평균치는 87만 81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76만 5700명에 비해 14.6%, 2주 전 대비 34%가 늘어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국제 2022.07.12

WHO “새 코로나 변이 XE, 더 강한 전염 가능성”

WHO “새 코로나 변이 XE, 더 강한 전염 가능성” “10% 정도 더 높을 수 있어” “정확한 결과, 추가 확인해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원형인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알려진 BA.2가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변이인 XE가 전염력이 더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미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WHO가 지난달 29일 발간한 역학 보고서는 “XE는 BA.2보다 10% 더 전염력이 높을 수 있으나 결과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WHO는 “변이와 관련된 공중 보건 위험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것”이라며 “추가 증거가 나오면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XE는 영국에서 1월 중순 처음 ..

국제 2022.04.04

WSJ “韓 코로나19 팬데믹→엔데믹 첫 국가 전망”

WSJ “韓 코로나19 팬데믹→엔데믹 첫 국가 전망” 韓방역 정책 전략변경 주목 백신접종률↑·치명률↓ 영향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벗어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높은 성인 백신 접종률과 낮은 치명률, 또 공중보건 체계에 신뢰가 높다는 데에 따른 분석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시아 국가들이 코로나19 대처방안으로 공존하는 방식을 고심하고 있다며 보도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WSJ는 한국의 인구당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미국과 영국의 정점보다 3배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규제를 완화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 바이러..

코로나19 2022.04.01

"오미크론도 잡는 세포 면역 T세포, 많은 사람이 갖고 있다"

"오미크론도 잡는 세포 면역 T세포, 많은 사람이 갖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막는 인간의 면역계는 크게 체액 면역과 세포 매개 면역(세포성 면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체액 면역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감염하는 걸 항체로 중화하는 것이다.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생긴 항체가 이런 일을 한다. 세포 매개 면역은 면역계가 자기 것이 아닌 '비자기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항원 특이반응과 항원 비특이 반응 두 가지가 있다. 신종 코로나에 맞서는 세포 매개 면역의 주역으론 일명 '킬러 T세포' 또는 '세포독성 T세포'로 널리 알려진 CD8+ T세포를 첫손에 꼽는다.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초반의 원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긴 사람은 최근의 우세 종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코로나19 2022.03.15

이스라엘 “백신 4차 접종, 오미크론 예방 충분하지 않다”

이스라엘 “백신 4차 접종, 오미크론 예방 충분하지 않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4차례 접종해도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하는 효과는 충분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이스라엘에서 나왔다. 이스라엘 시바 메디컬 센터는 17일(현지시간) 초동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4차 접종하면 3번째 부스터샷에 비해 항체량이 더욱 증가했지만, 오미크론 변이를 제대로 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시바 메디컬 센터는 직원을 대상으로 2차례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시행하고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154명의 2주일 후 효과와 모더나 백신을 투여한 120명의 1주일 후 효과를 각각 검증했다. 이들은 4번째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며 연구를 진행했다. 길리..

코로나19 2022.01.18

“델타·오미크론 동시 유행 우려”… 전세계 2억 8천만명 감염

“델타·오미크론 동시 유행 우려”… 전세계 2억 8천만명 감염 테드로스 사무총장 “확진자 수 기록적 증가… 입원율·치명률도 치솟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오미크론 변이 동시 유행에 따른 확진자 급증을 우려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와 오미크론이라는 양대 위협으로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늘고, 입원율과 치명률도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 변이와 델타 변이가 동시에 확산하며 ‘쓰나미’처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이는 지친 의료진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하고, 의료시스템을 붕..

코로나19 202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