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코로나19 초기 치료 중요… 백신 ‘다리’ 역할”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초기 치료가 백신 개발 전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 의학협회지와의 인터뷰에서 단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ies)가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기 전 중병을 예방하기 위해 유망한 전략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는 현재 초기 감염 치료와 가염 예방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그리고 그게 백신으로 가는 다리”라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항체 기반 의약품, 회복된 환자의 혈액 제제, 항바이러스제 등이 초기 치료제로 조사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