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입 냉동식품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잇따라 검출” 아르헨티나산 쇠고기·인도산 갑오징어 냉동 포장서 상하이(上海)를 비롯한 중국 여러 곳의 수입 냉동식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중국중앙(CC)TV와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 당국은 전날 조사에서 아르헨티나산 냉동 소고기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쑤성 난징(南京)시가 지난 10일 관련 제품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상하이의 냉동식품 유통회사 창고에 재고가 있다고 밝힌 뒤 이뤄졌다. 상하이 당국은 밀접접촉자 등 400여명에 대한 검사를 했지만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고 해당 제품도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