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9월 5일에도 발사 못하면 한달 이상 재시도 못할 듯 50년 만에 재개된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의 첫 번째 로켓 발사가 29일(현지시간) 연료 누출문제로 연기되며 다음 발사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30일 회의를 열어 다음 발사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이크 새러핀 나사 아르테미스 1호 미션 매니저는 발사 연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로켓은 여전히 발사 카운트다운 배치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견된 로켓 엔진의 문제점을 48∼72시간 이내에 해결한다면 나흘 후인 다음달 2일 재발사가 확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켓 발사를 위한 '리셋'에는 나흘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날 발견된 문제점을 고칠 수만 있다면 나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