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실험용 백신 맞으려고 수백명 긴줄…임상3상 마치지 않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7일 중국 저장성의 이우(義烏)의 한 병원 앞에서 코로나19 실험용 백신을 맞으려고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B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이날 오전 병원 문을 열기도 전 코로나19 실험용 백신을 맞기 위해 시민들이 몰렸으며 아직 임상 시험을 완료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제공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시민들은 60달러(약 6만8000원)를 지불하고 실험용 백신을 맞았으며 번호표를 받고 병원에서 주사를 맞기까진 몇 시간이 걸렸다. 심지어, 조금이라도 빨리 줄을 서기 위해 새벽부터 와서 대기하고 아기를 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