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천명 육박 이스라엘, 실외 행사 마스크 의무 복원 그린 패스 제도도 확대 적용… 8일부터 시행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4000명선에 육박하자 이스라엘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복원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델타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승인했다. 오는 8일부터 적용될 방역 조치에는 실외 행사 참가자의 마스크 착용과 ‘그린 패스’ 시스템의 확대 적용이 포함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복원은 지난 4월 18일 폐지 이후 근 4개월 만이다. 그린 패스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감염 후 회복자 그리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