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러 비밀용병부대 바그너 사령부 공격·파괴 우크라이나 포병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 포파스나에 있는 비밀 용병조직 바그너의 사령부를 공격했다고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및 몇몇 친러시아 기자들이 밝혔다고 BBC가 15일 보도했다.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 수는 명확하지 않고, 세부 사항도 대략적으로만 전해지고 있다.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텔레그램 메시지 서비스에 게시됐다. 바그너 용병조직은 여러 전쟁 범죄들에 연관돼 있는데, 2014년 크름 반도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배치돼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우크라이나군을 축출했으며, 돈바스 지역은 나중에 러시아의 일부라고 선언했다. 바그너 부대는 시리아, 리비아, 말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도 파견됐었다. 러시아는 용병부대 바그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