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2

美 “나토 회원국의 미그기 지원은 각국이 결정할 사안”

美 “나토 회원국의 미그기 지원은 각국이 결정할 사안” 美, 폴란드 제안한 美 전투기 보충 전제로 한 지원은 여전히 거부 나토주재美대사 “나토 회원국 3분의 2, 우크라에 살상용장비 지원” 줄리앤 스미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미국 대사는 26일(현지시간) 나토 회원국이 우크라이나에 구 소련의 미그(Mig) 전투기를 지원할지 여부는 각국이 결정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미스 대사는 이날 CNN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떤 나토 국가가 미그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고 싶다면 이는 주권적 결정사항이다. 그들은 주권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폴란드를 의식한 것으로 여겨진다. 폴란드는 자국이 보유한 미그-29 구 소련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넘겨주는 대신 미국이 F-1..

국제 2022.03.29

美, 러 우크라 군진입 ‘침공’ 규정… 동맹과 일제히 경제 제재

美, 러 우크라 군진입 ‘침공’ 규정… 동맹과 일제히 경제 제재 러 의회, 돈바스 파병 승인..바이든 "추가 도발시 더 센 제재" 우크라 정부, 대러 제재 환영..돈바스선 정부군-반군 공방 지속 점점 닫히는 '외교의 창'..24일 미·러 외무장관 회담 전격 취소 서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분쟁지역 돈바스의 독립 승인과 뒤이은 군 파견 결정을 '침공'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제재에 착수했다. 러시아 국책은행인 대외경제은행(VEB) 등 주요 은행의 대외 거래가 막혔고 독일과 직결되는 가스관인 '노르트 스트림-2'는 가동 직전 승인이 보류됐다. 러시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웨이'를 가고 있다. 돈바스 평화협정인 민스크협정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포하고 의회로부터 돈바스에 대한 파병을 공식 승인받았다...

사회종교시사 202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