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향후 6개월간 더 많은 변이 발생할 것” 경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몇 달 동안 새로운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CEO는 6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우려스러운 새 변이들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남반구가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면서 향후 6개월 동안 더 많은 변이가 발생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백신 부스터 샷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백신 부스터 샷’은 모더나 자사 개발 백신으로, 효능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을 뜻한다. 모더나는 전날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한..